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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수에 있는
푸딩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odong'
푸딩을 밖에서 사먹은 적은 없었는데,
여수를 가면 꼭 들러야하는 맛집이라길래 가봤어요!
고소동 벽화마을에 위치해있는데,
가게가 작아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잘 보고 가시길!
캐릭터가 넘모 귀엽죠?!
저희는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예쁜 색으로 골라봤어요!
얼그레이 6000원
자색 고구마 6000원
odong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먹을 수 없어요!
대신 야외에 테이블 1개가 있는데,
거기서는 먹을 수 있답니당
예쁘게 포장되어있어서
먹기 정말 아깝더라구요ㅜㅜ
작은 나무 숟가락까지 환상☺
요건 얼그레이입니당
얼그레이 특유의 맛이 아주 잘 느껴졌어요!
너무 느끼하지도 달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라구요
요건 자색고구마입니당
색이 너무 예뻐서 골랐어요!
얘가 절 계속 끌어당기길래 겟했는데,
진짜진짜 존맛ㅜㅜ!!
고구마의 달달함과 푸딩의 보드라움!
푸딩을 계속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전혀 안그랬어요!!
이 탱글탱글함보소
동네사람들 다 아셔야해요!!
여기에 간 걸 정말 후회 안했어요!!
여수에 가신다면 꼭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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