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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카페 후기131

[서울/구로] 브루클린 커피 아침 햇살이 가득한 일요일 오전, 집 앞에 찜해놨던 카페로 총총 ‘브루클린 커피’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내부가 무척 넓었어요! 직접 만드신 디저트가 무척 많더라구요ㅎㅎ 원두도 판매하고 계셔서 마음에 드는 원두 하나도 골랐어요:) 아메리카노 3500원 클래식 티 4300원 무화과 스콘 3800원 저는 배퍼드 블렌드 원두를 골랐어요. 산미가 있는 편이었는데, 너무 무겁지 않아 오전에 먹기 좋았어요. 무화과 스콘은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답니다!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담에 또 가야지요🍂🤎 2024. 10. 20.
[서울/영등포] 카페 솔트 문래에서 2차할 장소를 찾다가 커피가 먹고싶어 갑작스레 들어간 카페 솔트! ‘카페 솔트’ 문도, 공간도 자그마한 곳이에요! 카운터에 있는 소품들이 아기자기해서 예뻤어요! 저녁에 오면 분위기가 한층 더 좋다는..🤍 아메리카노 5500원 미니 치즈케이크 7000원 일단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카페인의 노예가 된 탓일까요..?) 너무 진하거나 쓰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느낌. 미니 치즈케이크는 느끼하지 않고 꾸덕함이 가득 느껴져서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너무 좋다, 이 공간. 조금 늦게 가서 9시 50분까지 꽉꽉 채워있었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2024. 10. 17.
[서울/성동] 송정커피 엄마랑 함께 한 가을 나들이🍂 ‘송정커피’ 중랑천을 따라 걷다보면 뷰가 예뻐보이는 주택형 카페가 있습니다!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뷰가 예쁜 창가자리에 앉았답니다:) 2주 정도 늦게 왔다면,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를 봤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ㅠㅠ 아메리카노 4500원 크로플 5000원 카라멜 모카롤 7300원아메리카노는 샷이 무척 연했어요! 크로플은 바삭하면서 쫀득해서 맛있었는데, 모카롤은 제 취향이 아닌듯요... 크림이 살짝 느끼하고 비린맛이 났어요. 창가 보니까 벌레도 많이 죽어있고 더럽던데... 사장님...청소 좀 부탁드려요ㅋㅋㅋㅋ 2024. 10. 13.
[경기/부천] soe 제가 전부터 찜해놨던 까치울역 카페에 갔어요! ‘soe' 특히 가을과 잘 어울리는 외관이었어요! 카페 바로 앞에 예쁜 나무들이 많아서 뷰가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뷰 좀 보세요👀 입구와 바로 이어진 곳은 큰 테이블이 있어요. 무엇보다 자리가 넓직해서 좋더라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이런 뷰가 보였어요:) 조명들도 은은해서 분위기도 좋았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아인슈패너 6000원 그린티라떼 6000원아인슈패너에 올라간 크림이 정말 쫀득하고 부드러웠어요!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약간 씁쓰름한 원두가 잡아주더라구요. 아아보다는 크림류가 맛있을 것 같아요! 예쁜 곳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겼어요. 모처럼의 쉬는 날, 밖에 놀러나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4. 10. 3.
[서울/종로] 커피 이터니티 동대문에는 예쁜 카페가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핸드드립 카페를 맛보러 갔습니다:) ‘커피 이터니티’ 골목에서 한번 꺾어야 입구가 보여요~~ 이 곳은 딱 들어가서 보이는 공간이고, 그 옆에 작은 방 같이 생긴 곳이 있어요! 아늑한 곳 좋아,,,🤍 핸드드립 6000원 코스타리카 라 반데라 엘 알토 내추럴브루잉 수업 때 다양한 원두를 맛보면서 제가 내추럴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거든요! 처음에는 레몬류의 산미가 약간 느껴졌고, 조금 무거운 느낌의 발효취가 났어요. 그리고 계속 먹다보니 견과류의 고소하면서도 씁쓰름한 맛이 났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느낌이 들었는데, 저희 집은 좀 무겁다 하실 것 같아 원두는 인샀어요,,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서 시끄러운 밖의 분위기와 달라 좋았어요! 밖에 귀여운 .. 2024. 9. 18.
[서울/서대문] 연희 에스프레소 바 연희동은 처음이라. 늦여름 감성이 가득했던 연희의 예쁜 곳입니다! ‘연희 에스프레소 바’ 외관부터 여름 감성 냥냥☁️ 12시 오픈이라 시간 맞춰서 왔어요! 다행히 연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막 있지는 않았답니다. 귀엽지만 피해다녔던 아이..ㅋㅋㅋ 메뉴판이 종이마다 따로 적혀있어요. 무화과 산도 7000원 연희 에스프레소 3800원 오네로소 3300원 나무 테이블이 예쁜가요, 아니면 검정 테이블이 예쁜가요? 우선 무화과 산도는 먹자마자 무화과의 발효된 향이 확 느껴졌어요. 크림이 느끼하거나 달지 않았는데, 찬기가 가시면 느끼할 것 같기도?저는 연희 에스프레소를 골랐어요. 크림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에스프레소가 쓰지않고 고소했어요. 스푼에 있는 오렌지 잼을 섞으니까 쥬씨한 향과 맛까지 더해져서 새로운 .. 2024. 9. 14.
[서울/종로] 브알라 혜화 거리를 걷다가 그냥 들어간 예쁜 곳이에요! ‘브알라’ 외관이 통창이라 무척 깔끔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앉아계셔서 찍기 부담...ㅎ 주문은 카운터에 있는 작은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컵이 깔끔하고 이쁘죠?! 탐나는 걸,,, 원두에서 약간 쓴맛이 많이 나서 원두만 사려다가 안샀습니다🙃🙃 아마 아이스크림 맛집인걸로..?? 2024. 9. 7.
[강원/속초] 스테이 오롯이 급 떠난 속초, 설악산 뷰가 있는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스테이 오롯이’ 제가 장담하는데, 뚜벅이 절대 못와요❌ 밖에서부터 주차된 차가 너무 많아서 자리가 과연 있을까 걱정했답니다ㅠ 아래 보이는 건물이 주문을 할 수 있는 본관이에요! 본관과 다른 건물이 통로로 이어져 있고, 각 건물마다 포토존에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물론 야외 자리도 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도 야외인데, 뷰가 참 예쁘죠?? 포토존 사람들도 안보이고, 한적해서 정말 좋았어요! 아메리카노 5500원 크림 라떼 7000원 여기는 뷰만 즐기는 걸로,,, 원두가 좀 많이 썼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뷰는 정말 예뻤답니다💚 2024. 8. 31.
[서울/성동] 브루잉 세레모니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핸드드립 맛집을 소개할게요! ‘브루잉 세레모니‘ 입구를 못찾을 수도 있으니.. 주변을 잘 둘러보시길 바라요🤍 입구에 들어서면 자리가 한눈에 다 보여요! 주문은 옆쪽에서 하면 됩니다.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사장님께 산미가 없는 원두를 추천 받았습니다! 브루잉 핸드드립 6000원 첫 향은 상큼하면서도 살짝 달달했어요! 먹다보니 고소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핸드드립이 주는 깔끔한 맛이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 쏘 스윗 친절...🤍 진짜 웃음이 너무나도 예쁘셨다는... 저 담에 또 갈게요오☕️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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