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8월 스따뚜:)
.
.
사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마음가짐이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하지만
무엇이든 잘되어야 한다는 나의 욕심이
나를 더 옮아매어 무너뜨리기 전에,
나는 이렇게 다짐했다.
잘되면 잘된 거고,
못되면 해본 거다.
08.01 토요일
☕️ 푸어링아웃
첫날부터 전에 당첨됐던 복권 쓰러 연희행~!
내사랑 말차빙슈🤭



카페 분위기도 넘모 좋아! 내 취향이다🌱💚
저눈 본점보다 2호점이 더더 좋아요오:)

그리고 맞은편으로 능소화 보러 갔다.
전에 연희 왔을 때는 스팟 못 찾아서 못 봤었는데,
이제서야 보이다니... 애들이 다 죽어가...ㅠㅠ

연희는 오면 올수록 좋아진다.
그냥 제 최최최애로 임명할게요?
-초여름 인간-

버스타면 좋은 점은 밖을 볼 수 있다는 점!
누가 버스 탈래 지하철 탈래 묻는다면,
저는 1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지하철을 고르겠어요.


그리고 오늘로써 내 마지막 힐링 시간 끝...이번 한 달 진짜 죽어보자. 왜일까요.
08.06 목요일
📍 집
아 드디어 어제 우리 무진님 Q&A 올라왔다:)
이거 보고 푹 자려했는데, 결국 2시간밖에 못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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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있을 너요 너, 너 때문에!)


📍 회사
잠을 못 잤어도 출근은 해야지?

(또) 열심히 일을 한다...


오늘은 퇴근하고 전체 회식이 있는 날이라,
간단하게 두유랑 계란으로 점심!
도대체 회식으로 뭘 먹길래?!

요즘 진짜 현타 온다;사실 요즘은 아니고 이미 한두달 됐음.
음... 이 고민은 앞으로 차차 풀어볼게요?
이 계획적인 인간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세욥.
.
.
근데 나 과연 풀어나갈 수 있을까...?

책상에 잔뜩 쌓여있는 미작성 일지들...
사무실에 앉아있지를 못하는데 도대체 언제 써!!!
품질관리가 시험실에서 시험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이 직무를 희망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들?


회사 탕비실에 딸기 비쵸비 있길래 쓱 쟁여놓...🤍
하나 남은 거로 제가 당충전 할게요~~~
사실 다음날인가 먹었는데 이거이거 맛도리더라:)

퇴근 시간이 넘었는데도 회의를 안 끝내주시는
멋진 우리 대표님^^
나는 회의 못 갔는데, 다들 안 오길 잘했다며...

🍴 마벨리에
작년 연말에 회식했던 바로 그 뷔페!
이번에는 룸 예약을 성공하셔서 우리끼리 오붓하게:)
저 무려 "꽉 찬" 두 접시나 먹었다구요~~!

여기는 오면 무조건 초밥부터!
롤초밥도 맛있고 회초밥도 맛있음:)

디저트도 진짜 많은데... 배 늘려와야 함ㅠ


집 가는 길에 다 말라있는 능소화 봐주고...
피곤해. 빨리 가서 기절해야겠다•••

08.09 일요일_🩵
📍 CGV 구로
더위 많이 타는 그와 보는 첫 영화...🎬
이렇게 러닝타임이 길... 줄이야... 척추 부러지는 줄.

나 토르 시절 맷 데이먼 진짜 좋아했었는데~~
오디세이도 그냥 그를 위한 영화였음.
약간 맷 데이먼 원맨쇼?
그리스 로마 신화 좀 찾아보고 갈 걸 싶었지만,
9월에 한 번 책을 읽어보겠어요•••



🍴 한옥집김치찜
제발 밥 좀 먹고 다녀요... 이 사람아...!
이 글 읽고있다면 지금 당장 밥을 먹도록 해.

진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주접)
나 내려주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것 좀 봐...
이런 사람을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어.
이러면 내가 일요일을 기다리게 되잖아.


항상 고마워요.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야.
오늘도 고생 많았어:)

08.14 금요일
📍 회사
너무 행복한(?) 연휴 전 날~~
요즘 아침 하늘 진짜 예쁨!
내 갤러리에 하늘 사진만 가득해...🙊

말복이라고 점심에 닭다리랑 수박 나왔다.
아니 슬러시는 뭔데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진짜...


요즘 언행불일치의 삶을 살고 있어요•••
물 2통은 무슨, 1통도 다 못 마시고
군것질 금지는 무슨, 달다구리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람염색법 MV 보고서도 쓰고~
제품 시험도 하고~ 시험 일지도 쓰고~

채혈건 추가돼서 또 시험하고~
효제쌤 혈액 분리하시는데 4시간 걸리셔서
검체 거의 5시에 받았잖아요..... (나 5시 퇴근임..)
미안하셨는지 시험실 와서 옆에 붙어계심ㅋㅎㅋㅎ
너무 귀여우셔... 얼른 집에 가시라고 했다.


사실 나는 느긋하게 시험하는 편이다.
급한 건이 아니라면 마음 편히 천천히 하는 게 좋다.
속도는 익숙해지면 빨라지지만,
실수는 처음에 잡지 않으면 못 고친다는 게 내 생각.
명심하자. 실수도 실력이다.

오늘도 나만 늦은 퇴근...
그래도 휴일 근무 팀장님이 해주심ㅋㅎㅋㅎ🤎

세포치료제 종사자들은 알 거에요.
우리에게 휴일근무는 필수라는 사실.
.
.
다음에는 제가 할게요..........
아마 추석이려나...? to be continued.

08.21 금요일
📍 회사
네, 회사-집 무한반복 인간입니다...

슬기 팀장님이 밥 꼭 잘 챙겨먹으라고 하셨는디...
먹으러 나가기 귀찮아서 시리얼 먹었다.
도대체 언제 오세요오~~~


나 진짜 이런 거 보면 넘모 기분 좋음🙃🙃
“나영에게 주는~”

오후에 대리점 장현 대리님이 납품하러 오셨는데,
이런 쏘스윗보이~~~ 케이크까지 사다 주셨다:)
첫 만남 때 명함 안 드려서 이름 계속 틀리시길래,
개명할까 무한 고민했다ㅋㅋㅋㅋㅋ 오늘 서명하다가 말 나온 김에 말씀드렸더니 반응 너무 귀여우심ㅋㅎ


맛있는 건 나눠먹으라고 배웠어요.
제조팀도 드리려다보니 좀 작다...🍰
그래도 철중 팀장님이랑 경호쌤 반응보면 더 사드리고 싶을 정도임ㅠㅠ 이런 귀여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아니 드디어 미루던 세포주 정리하는데 말이 안 됨.
정말 말이 안 됨...!
칼퇴하는데 효제쌤이 나 퇴근하는 거 처음 본다며...
모두들 안농. 전 갑니다👋

📍 집
내 힐링 시간... 일상 엿보기.

그리고 잠깐씩 산책하기:)
요즘 선선해져서 넘모 좋아요~~🌱🌿🍃

이러고 집 갔는데 애기가 선물줬다.
꺄! 내사랑🤪🤪


수없이 무너지고 무너졌던 지난 8월.
9월에는 조금 더 나은 일상들로 가득하길.
나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있는 그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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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간은 인스타도 아예 안 했는데,
나 그냥 앞으로도 하지말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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