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매우 깁니다요*
4일차 시작합니다!
밤비행기라서 3박 5일 같은, 꽉 찬 하루거든요:)
#태국방콕루트
숙소 - 룸피니 공원 - 센트럴 파크 - 노스이스트 - 빅씨마트 - 돈므앙 국제공항
숙소 - 룸피니 공원
MRT
어제 가려고 했다가 평일에만 오리배가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해서 급하게 일정을 바꿨어요.

역에서 나오자마자 공원 입구가 보이더라구요.
제가 머문 4일 중 가장 무더운 날이었어요.
어제 밤에 비가 왔어서 습한 느낌 최고조...!

오늘 멀쩡한 얼굴 사진이라고는 이 때밖에 없어요...
원래 여행 마지막날은 초췌 + 노비 몰골인 거,
국룰이잖아요? 아니 저만 그래요?ㅋㅋㅋㅋㅋㅠ




저 도마뱀도 봤어요.
뱀 진짜진짜 혐오 수준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라 진짜 토할뻔 했어요. 갤러리에 담아놓기도 싫음...

오리배는 평일 9시부터 무료로 운영됩니다.
태국에서 공원 이용을 권장하는 정책으로 도입되었다고 해요. 아, 오전은 11시까지 운영해요!


짐은 탑승구에 따로 보관해둘 수 있어요.
구명 조끼를 하나씩 주시는데 입고 바로 타면 됩니다.
2명씩만 탈 수 있고, 무게 제한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가신다면 꼭꼭 오전에 가시길...
햇빛 쨍쨍하고~ 물가라 습하고~
오리배 위에서 변사체로 발견될 수도 있어요^^

진짜 아침부터 공복 운동 제대로 하는 중이에오.
근데 풍경이 정말 예쁘고, 나름 탈 만해서 저는 추천!
윤슬도 예쁘고 그늘 밑에서 잠시 쉬면 그것 또한 천국.



힘들었지만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근데 제 생각에 오후는 좀 힘들 것 같던데...


림피니 공원 - 센트럴 파크
도보
잠시 더위를 피해 쇼핑몰에 갔어요.


여기 옥상이 전망으로 유명하거든요!
야경을 봐도 정말 예쁠 것 같았어요.


센트럴 파크 - 노스이스트
도보
저는 음식을 잘 안 찾아봐서 몰랐는데, 한국인이라면 꼭 가는 유명한 집이래요.
애기가 푸팟퐁 커리를 먹어보고싶어해서 데려갔어요:)
마지막 만찬이니 마음껏 먹도록 하여라.

저희는 모두들 시키는 그 메뉴들을 골랐어요.
푸팟퐁 커리 (게살 카레)
새우볶음밥 s
땡모반 (수박 주스)
볶음밥, 음료를 제외한 주 메뉴는 SKT 할인이 되고,
현금, GLN 결제 모두 가능합니다!

한 눈에 봐도 양이 엄청 나죠...?
남은 음식들은 싸주시니까 무리하지말기...

저는 푸팟퐁 커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향신료 느낌이 나지않고, 카레 본연의 맛이 진하게 났어요.
게살의 부드러움이 카레랑 잘 어울렸고, 간이 좀 센 편이라 밥이랑 비벼 먹으면 딱 맞는 것 같아요.
땡모반은 정말 달아요. 설탕을 많이 넣었나 했는데 컵에 꽂혀있는 수박이 정말 엄청 달아서 그냥 인정하기...
태국은 열대 과일 자체가 달구나...🤍

노스이스트 - 빅씨마트
도보
남은 땡모반을 들고 마트로 향했습니다.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여정이에요!

제가 간 빅씨마트는 랏차담리점이에요.
룸피니 공원과는 걸어가기에 살짝 거리가 있답니다?

마트 내부에 캐리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3층에 있는 고객센터에 무료로 맡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뽈뽈거리며 장보기 완료-!

과일 러버는 길거리에서 과일만 보면 눈이 돌아요.
😐: 나... 저거... 망고 살래....ㅎ



빅씨마트 - 돈므앙 국제공항
버스
돈므앙 공항은 많이들 안 가시죠...?
저는 504 EV (1-18)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빅씨마트 맞은편 정류장에 15분 마다 와요.
요금은 인당 27 바트입니다.
보통 A3 버스를 많이 타시는데, A3 버스가 요금도 더 높고 시간도 더 오래걸려요.

돈므앙 station 이라는 역에서 내리면 육교가 보여요.
그 육교로 올라가며 공항 가는 길이 쭉 펼쳐집니다.
더우니까 우리 밖으로 다니지 말아요~


저희는 공항 세븐일레븐에서 남은 현금을 다 털었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 큰 세븐일레븐이 하나 있어요.

파니니 샌드위치가 태국 편의점에만 있다고 해서 고른 햄치즈 파니니 샌드위치, 타코인줄 알고 고른 만두, 과육이 씹히는 오렌지 주스까지!
진짜 다 성공적이었어요. 아우 배불러...

배부른 와중에 망고는 또 들어감...
저 한국 가면 이 맛 절대 못 느끼겠죠... 알아요...
그래서 잔뜩 먹고갑니다...🍋🥥🥭🍋🟩


밤비행기 탑승!


아침에 해 뜨는 거 보는데 진짜 너무 예뻤어요.

무덥고 습했던 날씨에,
더위를 안 타고 돌아다니는 걸 너무 좋아하는 저와 여행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우리 애기.
다음에는 더울 때는 추운 나라에 가는 걸로 합시다?
(근데 내년은 안 됨.)
이제 다시 현생 복귀하러 가볼게요.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앙농!
사랑한다. 태국...🤍
.
.
내게 남은 건 알레르기...?ㅠㅠ

'여행 이야기 >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태국 방콕 / 3박 4일 일기] 2026.05.17 (0) | 2026.05.17 |
|---|---|
| [🇹🇭 태국 방콕 / 3박 4일 일기] 2026.05.16 (0) | 2026.05.16 |
| [🇹🇭 태국 방콕 / 3박 4일 일기] 2026.05.15 (0) | 2026.05.15 |
| [🇹🇭 태국 방콕 / 숙소] "로하 게스트하우스" 예약 및 후기 (0) | 2026.03.14 |
| [🇹🇭 태국 방콕 / 교통] 항공권 예매 및 탑승수속 (0) |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