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 브루잉 초급 과정 (3)

오늘은 필기 시험 보는 날:)
사실 작년에 한 번 경험했던터라 부담이 없었어요!

일단 오늘도 커피로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브루잉을 하고,,

처음 내린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G2였습니다!
원두 자체에서 풋내가 좀 나서 아쉬웠다는ㅠㅜ

그런데 왜 저는 브루잉을 하면 할수록 어렵죠ㅠㅠ
익숙하지가 않아서일까요??

점심에는 스키야끼를 먹었지요😋
다음주에는 간단하게만 먹을래요..ㅎ
(너무 배가 불러서 커핑을 하기 싫어질 정도였,,)

처음 먹어봤는데 넘모 맛있네요🤍

오후에는 일단 필기시험을 먼저 봤어요!
83점으로 무난하게 합격했답니다🥰

두번째로 내린 원두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입니다!

과테말라 원두는 호불호가 가장 갈리지 않는 원두에요.
대체로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제 커피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궁금해서 영상 좀 찍어달라고 부탁 드렸어요ㅠ

그리고 브루잉을 하는 도중에 깨달았는데,
제가 원두에 물을 골고루 내리지 않더라구요.
가장자리에만 물을 붓고 있으니,
과소추출이 되어 밍밍한 느낌이 많이 나겠죠..

그리고 세번째로는 블렌딩을 했어요.

저는 무거운 맛보다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에티오피아 : 과테말라 = 1 : 3으로 했어요.

이제 차츰 장비들을 좀 찾아보고 장만해야겠네유☕️
앞으로 더 맛있는 커피를 내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