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종강을 맞이해서
가장 먼 곳인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남도 부산'
이번에는 오래 즐기기위해 밤기차를 타고 출발했어요.(하지만 이것은 크나큰 착각이고 욕심이었다.)
밤을 기차에서 보내고,
새벽 4시쯤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생각해보니 문을 연 곳이 없더라구요....?^^::
부산타워였나 그곳을 잠깐 갔다가
감천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밤이라서 엄청 춥고 지치고 힘들었는데,
또 야겅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아래쪽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침먹고 조금 쉬다가
날이 밝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 뷰를 보기위해...!!

엄청 유명한 우리 어린왕자씨랑도 찍었어요.
우리 제법 잘 어울리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생각보다 볼 게 많더라구요!
인생네컷이랑 기념품샵도 있으니까 필쑤필쑤!!

마을 입구쪽에 피자집이 하나 있는데,
점심도 먹을겸 들르게 되었어요.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난 후 저희는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사실 더베이 야경을 보고싶었지만,
기차 시간상 야경을 포기하고 그냥 바다만을 즐기러 갔습니다.

탁 틔인 곳에 가니까
제 숨통도 틔이는 기분이었어요. 찐행복...

바다를 다 본 후에
가까이에 위치한 동백섬에 갔어요.

개인적으로는 여기만을 목적지로 오시는건 비추에요.
볼 게 딱히 없어서 바다보는 겸 오는 정도?
그리고 기차를 타러 역으로 갔습니다.

가장 먼 곳이었던만큼 가장 힘든 여행이었어요.
밤기차는 막 타는 것이 아니구나를 느끼기도 했구요.
그래도 먼 곳을 다녀오니까
여행에 대한 자신감도 더 생기고, 좋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2박3일 정도로 즐기고 싶었어요.
부산 역쉬 놀거리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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