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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겨버린 저만의 시간:)
요즘 눈여겨보던 예쁜 곳에 호다닥 다녀왔습니다!!
‘모눈’
외관부터 아늑하고 예쁜 느낌이 들죠ㅠㅠ🤎


사실 메뉴만 봐서는 제가 올 곳이 아닌,,,
왜냐믄 저는 리코타도 안먹고, 양파도 안먹고,,

차마 양파 샌드위치를 고르지 못하고
리코타에 도전해보자! 했습니다ㅎㅎ
당근라페 6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오메메 예쁘다 예뻐
이 곳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메뉴네요!!!


저는 이번에 당근라페를 처음 먹어봤는데, 호밀빵과 찰떡이네요! 리코타 치즈가 느끼할 것이라는 저의 편견이 부끄럽게 너무 고소했고, 라페의 약간 시큼한 맛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맨날 산미가 센 원두를 먹었는데, 이 곳은 정말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책도 정말 많아서 혼자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느낌.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구절이에요.

노래도 잔잔하니 좋고,
사장님도 책을 읽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일본에서 사오신 물건도 정말 많았어요.
귀엽고 예쁘고ㅎㅎ


여기 오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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