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이야기/컴포즈 알바

컴포즈 오금교점 알바 일지 (15)

by na.mingz 2024. 2. 10.
728x90

대망의 설날,,,

저 단거 끊으려고 블루베리랑 딸기를 갈았거든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없어서ㅋㅋㅋㅋ (다신 안해야지,,,)




일찍 오픈 준비를 다 하고 어제 얘기를 들어보니
“오늘도 그렇게 바쁘면 저희 죽어요;;ㅎㅎ”

그랬다. 내 미래였다.




일단 와플도 구워놓고,,
재고조사도 어여 하고,,


 

빨간날인데 월급도 보내주심:)



그리고 팥절미를 만들었는데 먹기도 전에!!!


아니 근데 나 음료 양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바빴어요.
진짜 미.친.듯.이.

아니 세상 사람들 다 컴포즈에 주문하셨나요???
진짜 만들다가 음료에 독탈뻔;;;




9시부터 12시까지 거의 탈진상태로 일하고
12시에 휴게 시간 가졌는데 음료 원샷,,,,

지금 매장에 잠깐 앉아있는데 사람들이 또 계속 오네요;;;
1월까지만 할걸,,,나 미쳤나봐,,,엄마아빠말 들을걸,,


아샷추 = 재떨이맛 퉤퉤

 

사장님이 여행가셨다가 초콜릿 사놓으셨는데,
초콜릿이 맛이 없을 수가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바나나맛 초콜릿 퉤퉤

 

퇴근 길에 애기 주려고 흑당밀크 한잔~




내일도 이렇게 바쁘겠죠.
하지만 전 급하게 만들지 않아요.

기다리는 건 주문하신 너님들이니까요,,,
기다리세요 그냥,,,재촉하지말고 제발!!!!!!!!




이쯤에서 올려보는 컴포즈 메뉴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