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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제주살이

[제주 7일 살기 / 일기] 뚜벅이 4일차

by na.mingz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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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매우 깁니다*

오늘 날씨 좀 보세요!!!!ㅠㅠ
우도에서 나가서 짐 옮기는 날인데ㅜㅜ

#제주동북쪽루트

비양도 - 책방 & 카페 - 여름문구사 - 해녀박물관 - 세화해변

 

 

숙소 -> 비양도

도보

그래도 어김없이 일출을 보러 비양도에 나갔어요!
언제쯤 동그란 해를 볼 수 있을까요??


추워서 웅크리고있는데
귀엽다며 찍어주셨어요ㅋㅋㅋㅋㅋ


일출을 보고 숙소로 가던 와중에 비가,,,

동갑님이랑 둘이 비에 젖어 들어갔어요.
그것조차 낭만으로 느껴지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따뜻한 차와 조식을 먹었어요!

뿔소라 간장계란밥 + 성게 미역국 꿀조합🫶


그리고 다같이 퇴실하며 사진도 찍었어요ㅎㅎ
이렇게 예쁜 사람들과의 인연, 또 생기겠죠?


오후에 카톡방에서 해주신 말씀들이
너무나도 따뜻해서 캡처해뒀어요💜


배를 타고 다시 제주도로!!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결항될까봐 빨리 나갔어요ㅠㅠ

도촬 장인이신 게하 게스트분:)

 

성산항 -> 책방 & 카페

숙소에 잠깐 짐을 놓고 바로 나왔어요!
제가 엄청 가고싶던 제주풀씨입니다:)

스텝분이 데려다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나갔는데,
옆에 책방도 있다고 알려주셔서 같이 들어갔어요!

제주 풀무질


책 한권을 사서 바로 옆으로 건너갔어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밖에 걸어갈 엄두가 정말 안나서 좀 오래 있었어요,,

정말 오래 있어서 죄송했습니다 사장님😅

 

카페 -> 여름문구사

도보

전에 봐놨던 문구점으로 갔어요!
가면서 본 예쁜 아가🌼


여기 진짜 작고 귀여워요ㅠㅠ

 

여름문구사 -> 해녀박물관

도보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해녀 박물관!

세화 해변에 가는 길에 있어요.
저처럼 시간이 붕 뜨신다면 추천드릴게요ㅎㅎ

테우


3층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근데 구름이 많아서 일몰이 과연,,,

 

해녀박물관 -> 세화해변

도보

오늘도 일몰 실패!
그런데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세화해변 -> 숙소

스텝님이 픽업해주셨어요!


근데 저, 먹을 복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사장님이 닭똥집 해주시고,
다른 게스트 커플분들이 또 방어회를,,,ㅋㅋㅋ

한라산과 안주들을 야무지게 먹었죠😀


11시 소등인데
자러가기 너무너무 아쉬워서
스텝 2분과 03년생 아가님과 더 떠들다가 잤어요,,

좋음은 왜 자꾸 갱신되는걸까요?
이렇게 계속, 더 좋음을 느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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