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매우 깁니다*
오늘 날씨 좀 보세요!!!!ㅠㅠ
우도에서 나가서 짐 옮기는 날인데ㅜㅜ
#제주동북쪽루트
비양도 - 책방 & 카페 - 여름문구사 - 해녀박물관 - 세화해변


숙소 -> 비양도
도보
그래도 어김없이 일출을 보러 비양도에 나갔어요!
언제쯤 동그란 해를 볼 수 있을까요??



추워서 웅크리고있는데
귀엽다며 찍어주셨어요ㅋㅋㅋㅋㅋ

일출을 보고 숙소로 가던 와중에 비가,,,
동갑님이랑 둘이 비에 젖어 들어갔어요.
그것조차 낭만으로 느껴지던 소중한 시간.

그리고 따뜻한 차와 조식을 먹었어요!


그리고 다같이 퇴실하며 사진도 찍었어요ㅎㅎ
이렇게 예쁜 사람들과의 인연, 또 생기겠죠?

오후에 카톡방에서 해주신 말씀들이
너무나도 따뜻해서 캡처해뒀어요💜


배를 타고 다시 제주도로!!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결항될까봐 빨리 나갔어요ㅠㅠ


성산항 -> 책방 & 카페
숙소에 잠깐 짐을 놓고 바로 나왔어요!
제가 엄청 가고싶던 제주풀씨입니다:)
스텝분이 데려다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나갔는데,
옆에 책방도 있다고 알려주셔서 같이 들어갔어요!

책 한권을 사서 바로 옆으로 건너갔어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밖에 걸어갈 엄두가 정말 안나서 좀 오래 있었어요,,


카페 -> 여름문구사
도보
전에 봐놨던 문구점으로 갔어요!
가면서 본 예쁜 아가🌼

여기 진짜 작고 귀여워요ㅠㅠ

여름문구사 -> 해녀박물관
도보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해녀 박물관!
세화 해변에 가는 길에 있어요.
저처럼 시간이 붕 뜨신다면 추천드릴게요ㅎㅎ


3층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근데 구름이 많아서 일몰이 과연,,,


해녀박물관 -> 세화해변
도보
오늘도 일몰 실패!
그런데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세화해변 -> 숙소
스텝님이 픽업해주셨어요!

근데 저, 먹을 복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사장님이 닭똥집 해주시고,
다른 게스트 커플분들이 또 방어회를,,,ㅋㅋㅋ
한라산과 안주들을 야무지게 먹었죠😀


11시 소등인데
자러가기 너무너무 아쉬워서
스텝 2분과 03년생 아가님과 더 떠들다가 잤어요,,
좋음은 왜 자꾸 갱신되는걸까요?
이렇게 계속, 더 좋음을 느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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