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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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가까운줄 알았지만 무척이나 멀었던..🙃
그래도 가을 끝자락, 즐기러 갑시다요

‘경기도 가평’

일단 아침 일찍 먼곳까지 저 픽업하러 와주신...친구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요☺☺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아침고요 수목원!

답은 억새!ㅋㅋㅋㅋㅋㅋㅋㅋ

연속으로 눌러달라니까
친히 연사 100장을 찍어주신 그대.

덕분에 제 인디언보조개까지 보이는
ㄹㅇ찐웃음 사진이 나왔네여ㅎㅎ

핑크뮬리 가득 사람도 가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가을 너무 좋아🍁🍂
나 빼박 가을 웜톤(ㅇㅈ?)

여기서부터 시작된 우리 사진 포즈

그리고 간 카페
여기서도 너랑 나, 가을 갬성 가득하다☕

드디어 남이섬 가는 배 탑승!
오후 3시에 출발했는데, 4시에 들어갔당ㅎ
(사람 진짜 많아...)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
왜 포토존인지 알겠는🤣🤣

한 주만 더 일찍 왔으면 더 예뻤겠지만,
그래도 오늘도 충분히 예뻤다!🤍
(그니까 너 너무 아쉬워하지말라구!)

그리고 은행나무 사이에 있는 기찻길.
여기도 진짜 예쁘다아아아ㅏ아ㅇ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배가 30분 간격!
다행히(?) 해가 빨리 떨어져서 어두워진 것까지 보고나왔지롱

불켜지니까 넘 예쁨..🤎

나 이런 쓸쓸한 가을 느낌 너무 사랑해🤎🌾

근데 진짜 너무 추워서 ㄹㅇ 루돌프됨ㅜㅜ
내 코트... 차에서 들고나올걸...

배타고 가는데 하늘 진짜 너무 예쁘고..🌃

둘 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말없이 한시간동안 먹은거 실화야?ㅋㅋㅋㅋㅋ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다만,
너무 수고했고 덕분에 가평 잘 즐겼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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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g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