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아, 너 주말에 뭐해?
뭐 없으면 나랑 여행가자"
엄마의 이 말 한마디에
기차를 예매하고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어효...😆😆
그렇게 즉흥적으로 떠난 강릉 당일치기!
'강원도 강릉'
저희 둘 다 엄청 부지런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곧장 나갔더니 서울역에 5시에 도착했어요...
(6시 기찬데 시간 실화야?)
아침 8시, 금새 도착한 강릉!
바로 안목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무조건 오전에 가세요.
사람 한 명도 없고, 진짜 너무 좋아...💛
바람도 안불고 막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는 바로 앞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당.
아침이랑 카페에서 찍은 건데, 잘나왔죠오?!
엄마 굿뜨📸💛
그리고 또 나가서 해변을 걸었어요.
오자마자 본 느낌이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바다 색이 진짜 에메랄드 저리가라.
너무 예뻐요 진짜.
동해바다 처음 보는데 진짜 사랑함💛
사랑해애애애애ㅇㅐ!!
울 엄마 매일 내 사진작가해줘요-♥
그리고 칼국수랑 해물 순두부를 먹었어요.
(그런데 동해가 간이 원래 좀 센가요...?ㅜㅜ)
이 집은 성수미술관 1층에 위치해있어요!
(사실 식당 이름 모름..ㅎㅎ)
뭐 그럭저럭 따뜻해서 맛있게 먹었어요ㅋㅋㅋㅋㅋ
식후엔 근처 순두부 젤라또 2호점에 갔습니다!
흑임자 존맛. 꼬수운 맛 최고. 저는 추천해요!!
망고는 너무 달아요...🤣🤣
참고로 안목해변에서 도보로 4분거리에 있어서
밥 먹고 주변을 걸어갈 수 있답니다요~
주변에 소품샵도 있었어요!
2군데가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귀여움 가득ㅎㅎ
바로 선물상점과 라라의 안목입니다.
두 군데가 붙어있어서 같이 구경할 수 있어요!
가본 후기로는 라라의 안목은 약간 생활 용품 종류가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가고싶었던 독립서점 고래 책방에 갔어요.
고래의 뜻은 go,re로 다시 가자는 뜻이래요.
저 그 자리에서 2권 클리어...
책을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분위기도 가득!
책방을 나와 간 곳은 오죽헌이에요.
강릉은 율곡 이이 선생님으로도 유명하죠!
운좋게 4시 해설을 30분동안 듣게 되었는데,
월화도, 풍죽도 등 예쁨이 가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이제 중앙 시장을 잠시 들었다가 밥먹으러!
그냥 걷다가 미리 보았던 독도네를 발견해서 들어갔는데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었어요.
양 진짜 많아...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데,
그 이유를 알았어요. 맛있네요.ㅋㅋㅋㅋㅋㅋ
레시피에 대한 고집이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ㅜㅜ
아쉽지만 너무 행복했어요. 엄마 고마워💛
집에 가는 길에 커피콩빵을 손에 들고 왔지요오
이거 안에 팥이랑 커피랑 들어서 보드랍고 달아요!
이번에 같이 못 간 애기랑 아빠,
담엔 같이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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