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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우연히 역 안에 떡볶이집을 발견했어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길래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마성떡볶이' 의정부역점
이렇게 조그맣게 위치해있답니다.
안에 자리가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갔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테이블이 1개 있고,
포장마차에서 서서먹는 것처럼 할 수도 있더라구요.
바테이블은 조금 높아서
사장님꼐서 의자 3개를 겹쳐서 앉으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
(사장님 센스 굳굳)
저는 떡볶이 1인분을 시켜먹었습니다.
(저 사실 떡볶이 혼밥은 또 첨이에요...ㅜㅜ
근데 다들 혼밥이셔서 안외로웠다는)
마성떡볶이 3500원
미리 후기를 조금 찾아봤었는데,
맵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넘넘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쫀득쫀득한 쌀떡이었어요.
밀떡파지만, 요즘 밀가루를 넘 먹어서 부담스러웠었는데,
덕분에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맵기는 사실,,,전,,,하나도 안매웠어요,,,,
유명한 브랜드에 비유하자면
죠스떡볶이보다 조큼 매운정도?였어요.
시장에서 파는 분식집 떡볶이 맛이었는데 넘 좋더라구요...ㅜㅜ
옛날떡볶이가 먹고싶을 때 한 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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