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 일기] 2025.05.26

na.mingz 2025. 5. 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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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ㅠㅠ
너무너무 아쉽잖아요!! 집에 가기 싫어요•••




오후 4시 비행기인데, 숙소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오전에 밥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은 뭐 아무것도 없어요...^^;;

이 예뻤던 거리도 이제 안녕!
 
 

 

 

 

숙소 - 아부라소바키린지

도보

숙소 체크 아웃이 10시라서 오픈 시간이 10시인 곳을 찾아보았는데, 아부라소바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부라소바와 마제소바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저는 몰라서 찾아봤답니다.
 
아부라소바는 간장과 라유, 마제소바는 두반장이 베이스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네, 그렇다네요!!

 

그 와중에 사진 건졌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걸~~


 



아무튼 그래서 찾아간 곳입니다.

 

 

 

이렇게 찍으면 더 예쁠까요?



일단 직원분의 텐션이 저 세상이었어요.
벌써부터 지친 모습을 가득하고 친절함 1도 없고..
지금까지 갔던 곳들과는 좀 달라서 제 기분도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hoxy 저희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일까요...?)

아부라소바는 식초와 고추기름을 넣어서 먹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일단 그냥 먹어보고 넣기로 했어요.

딱 첫입 먹었을 때는 제 입맛에는 좀 많이 짰어요.
첫날부터 궁금한 거였는데, 일본이 원래 간이 이렇게 센가요..?
조금만 덜 짜면 더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식초와 고추기름을 넣으니까 한결 더 순하고 깊어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아부라소바키린지 - 간사이 국제공항

지하철
 



마지막 전철 탑승이네요.
자그마한 지하철표도 안농!


모두가 지쳐버린 공항 노숙...

 

기다림 끝에 지쳐버린 저에게 아아를 쥐어주네요..
쏘스윗 선진🤪🤍


 

집에 갈뤠

 


 
저의 첫 일본 여행, 첫 친구와의 여행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같이 해준 울 선진이 너무 고맙고, 3박 4일 동안 고생많았어!!

다음에 또 여행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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