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핸드드립

배퍼드 블렌드

na.mingz 2024. 10.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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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고른 원두는 바로!!
싱글오리진이 아닌 블렌드입니다.

 

싱글오리진은 단일 품목의 원두, 블렌드는 2개 이상의 단일 품목을 섞은 원두를 뜻해요.

 


‘배퍼드 블렌드’

‘8.5 / 150g’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브라질 모기아나 NY2 (파인컵)


@브루클린커피



grinder는 빈스밀 600N을 사용했어요.


recipe (원두 20g 기준)

분쇄도 4
물 90도

start 30g
30sec 130g
1min 230g
1min 30sec 300g

finish : 1min 41sec
end : 2min 02sec


 



매장에서는 같은 원두를 머신으로 샷을 내려주셨기 때문에,
그 커피와 맛을 비교해보았어요.

드립으로 내린 커피가 머신으로 내린 커피보다

산미가 덜 하고 향은 더 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스가 아닌 핫으로 먹었는데,

제가 살짜쿵 잘못 내려서 약간의 비린맛이 났어요.
다음에는 더 진하게 추출되도록 레시피를 바꿔볼게요.


 

 


recipe (원두 20g 기준)

분쇄도 4
물 80도

start 30g
30sec 100g
1min 230g
1min 30sec 300g

finish : 1min 44sec
end : 2min 04sec



저번에 약간 비린맛이 나서 2차 추출의 양을 30g 늘려보았어요.

그랬더니 최적의 레시피를 찾은 것 같아요!

레몬보다는 덜한 시트러스류의 달콤한 산미와
쌉싸래한 다크초콜릿의 맛이 났어요.
클린하면서도 잔향이 오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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