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긴팔 위에 긴팔을 입는 계절이 왔다.
나는 추웠다가 따뜻해지는 것보다,
따뜻했다가 추워지는 것을 좋아한다. 뭐 그렇다고!
아무튼 힘차게 10월 스따뚜:)

10.01 수요일
📍 코엑스
제조팀 철중쌤, 경호쌤과 박람회에 갔다.
박람회 넘모 오랜만이잖아?
우리 슬기 팀장님은 잘 놀고오라 하셨지만,
그 누구보다 포럼에 진심이었던 그들•••


덕분에 저도 더 알찬 박람회였습니다요!
(정작 듣고싶은 포럼은 점심 먹느라 못 들었다는...)
🍴 딤딤섬
부대표님이 같이 점심 먹자고 하셔서,
11시 반도 안 돼서 끌려나갔다. 히히 딤섬 체고:)


📍 별마당 도서관
부스 다 돌아보고 3시에 이른 퇴근!
집에 가기 전에 혼자 별마당 도서관에 갔다.
코엑스 오면 무조건 들르는 곳인데, 언제 와도 좋다.




📍 헬스장
아쉬버라. 요가 마지막 날이다.
연휴 때는 수업을 안 하고, 연휴 끝나면 헬스 끝...

쌤께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씀드리니,
지금도 너무 잘 하고있다며 꾸준히 하라고 해주셨다.
네. 해볼게요. 꾸준히...?🤭🤭

tmi로 istj 꼬시는 법 알려줄까?
✔️ 시간 약속 잘 지키기.
✔️ 어른스러운 모습 보이기.
일단 이 2가지만 해도 반은 성공한듯...?

10.02 목요일_아무 일도 없는 일상
📍 집
내일부터 대장정의 긴 연휴 시작!
일주일 동안 뭘 얼마나 먹을지...ㅋㅋㅋ🐷💓

내일 아침 늦게까지 자기위한 발악.
나한테도 아쉬웠던 인연이 있었을까 생각하게 된 영화.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 예쁘지는 않았을까?

10.03 금요일_아무 일도 없는 일상
📍 이마트
연휴 동안 집에서 먹을 거 쟁여놓으러 이마트에 갔다.
나눈 한과만 있으면 돼...🤎


오늘의 노동 끝(이 아닌 시작).
아무래도 나 일 시키려고 먹이는 거 맞지...?

📍 집
대청소 시작! 치워도 왜 티가 안 나는거죠?
다 하고 뻗어있다가 애기랑 아슈크림 먹으러 나갔다.
누가바 피스타치오 진짜 존맛임ㅠㅠ



추석인데 송편도 먹어줘야지.
아니 벌써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데? 이게 맞는거야?

그리고 영화 몰아보기•••


10.04 토요일
📍 서울도서관
서울시민 중에 서울도서관 안 가본 사람 없제?
책 진짜 많고 공간도 넓고...


📍 서울 광장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재밌고,
새로운 일 해보는 것도 재밌다.

저 멀리 남산 타워 보이는 게 왜 이리 예쁜지!
밤에도 예뻤는데 안(아니 못) 찍었다...

오늘 너무너무 꿀이었다는•••🖤
(하지만 집 갈 때 보니 눈 다 풀린 1인)

10.05 일요일_아무 일도 없는 일상
📍 집
아침부터 만두 빚고, 꼬치 만들고.
우리집 만두가 진짜 담백 그 자체라 제일 맛있다.


추가로 만두피 남으면 또띠아 해드셔요들!
만두피 위에 케찹 바르고
피망+볶은 양파+사과+치즈 올리고
오븐에 170도 5분 구우면 대존맛임ㅠㅠ

오후(아니 연휴) 내내 폭싹 속았수다 봤는데,
끝까지 눈물 한 방울 안 흘린 사람... 잇츠미...


먹은 거 회개하러 밤산책:)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공원 걷는 게 넘모 좋다.


10.08 수요일
📍 안양천
모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람쐬러 나갔다.
(연휴동안 거의 맨날 비 오는 거 실화냐•••)
황화 코스모스 엄청 많아🌼💛


10.09 목요일
☕️ 오피니언
드디어 연휴 마지막 날.
두바이 초콜릿 드디어 먹어봤다. 카다이프 사랑해ㅠㅠ



10.10 금요일_창현 대리님
📍 회사
딩가딩가. 하루만 일하면 또 주말이네.

이제 정신 차리고 일 해야지?
제품시험 있는데 팀장님들 아무도 없어•••
나중에 알았는데, 이 날 모든 부서 팀장님들 연차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구로미래도서관
이전 직장 다닐 때 신도림역에서 셔틀 탔었는데,
그 때 나중에 가보려고 찜 해놨던 곳이다.


이거 넘모 귀엽지않아...?😸💛
이름이 ‘모’래...ㅠㅠ

🍴 오사카로
오랜만(?)에 창현 대리님이랑 퇴근하고 술 한 잔.
둘 다 알쓰라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 먹으면 끝남...

10.12 일요일_아무 일도 없는 일상
아침에 도서관 갔다가 집 가는 길에 예쁘길래!

☕️ 스타벅스
오후에 화상 채팅을 해야해서 카페로 나왔다.
저 블루베리 어쩌고 케이크 맛있던데!

화상 채팅 진짜 오랜만에 킨다.
코로나가 남겨놓은 역대급 편리함이지 않을까•••ㅎ

10.14 화요일_예진 언니
📍 회사
이제 안정성시험 결과 다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점심으로 다시 그릭요거트 스따뚜•••
한 달 동안 살 빼야해ㅠㅠ

예진 언니가 청첩장 준다고 해서 퇴근하고 만났다.
tmi로 선물 챙겨주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이 받을 생각하면 내가 뭔가 뿌듯하다.
결혼 축하해👰💍🤵♂️
예쁘게 잘 살기 약속•••🤍

🍴 진스시
생선을 안 좋아하는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장어덮밥! 옴뇸뇸🍣❤️


집 가는 길에 신나서 사진찍었다:)
(직장 분들 제외하고) 청첩장 처음 받아봐ㅠㅠ

10.15 수요일
📍 회사
오늘도 시험 결과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다오🙏


🍴 동네국수집
메일 쓰다가 갑자기 부대표님한테 끌려 나감•••
양 엄청 많아서 반 넘게 남긴 거 같은데 아까워.
내 기준 너무 느끼하기도 했고...

📍 코엑스
어제 퇴근하는데 슬기 팀장님이 박람회 가자고 하셔서,
오늘 오후에 다 같이 코엑스로 출발했다.


팀장님들 너무 귀여우세요ㅠㅠ
역싀 슬기 팀장님이랑 나오는 게 제일 재밌다!

레모나에 글씨 써져있는 거 아는 사람?
비타민 따로 안 먹어서 몰랐는데,
박람회에서 받은 거 뜯었더니 써져있어서 놀랐다.
넘모 귀엽잖아🐥💛

10.17 금요일_현진
📍 회사
점심 시간에 갑자기 경보기 울려서 소방관 오심•••
이 CPF는 무슨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 꼴목
퇴근하고 오랜만에 만난 내 사랑둥이 현진.
회사에서 급하게 찾아본 야장인데 넘모 좋았다.


술집 인스타에 올리셨는데 우리 있길래 캡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 오는 바람에 야장 못 가서 둘 다 아쉬워했는데,
오히려 감성 한 스푼 얹었다.

우리 앞으로 더 자주 보기로 해. 약속🤙

10.18 토요일_기훈
☕️ 스타벅스
아침에 치과 검진 갔다가 약속까지 시간이 남았는데,
애기가 나 밥 안 먹고 다닌다고 보내줘따•••🤎


베이글은 사랑이야.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더더 맛있지요🥯🤎

☕️ 카페 물루
카페에 조용히 혼자 앉아있는 시간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약속 시간보다 일찍 가기도 하고.
아무튼 빨리 오세효 기훈.

위 사진도 마음에 들고
아래 사진도 마음에 드는데 어쩌지.
아무래도 나 우드톤이랑 맞나봐. 쿨톤인줄 알았는ㄷㅔ.

📍 망원한강공원
망원에 왔는데 한강을 안 간다?
진짜 바보지 바보야•••

바로 옆에 코닥부스 있는 거 아시죠들?
프레임이 넘나 마음에 쏙 들어서 찍었는데
카메라 비뚤어진 거 안비밀:)

+))
아니 사진 정리하다가 우리 옛날 사진 봤는데,
너 진짜 당장 살 다시 찌워라.

🍴 투다리
여윽시 김치우동은 사랑이다.
사장님이 왔다갔다 많이 한다고 눈치주셨음ㅠㅠ
그래서 호다닥 나와버렸다...


📍 망원한강공원
이제 집 가야지. 우리 술 좀 깨자?
당산까지 걷고 싶으시다는 거 내가 말림ㅋㅎㅋㅎ
우리 나이를 생각하자. 둘 다 죽어요.

10.19 일요일
📍 아이파크몰
오전에 도서관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후에 바람쐬러 나가기로 했다.

☕️ 르디투어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빵 종류가 많이 없었다.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는데, 모두 감기 조심-!!!

10.26 일요일_현수 오빠
📍 신흥시장
요즘 해방촌이 다시 뜬다면서?

☕️ 카페 타자기
두 달만에 만난 현수 오빠.
그리고 여전한 우리의 카페 오픈런🙌
현수 오빠랑은 카페로 처음 만나서 그런지,
예쁜 카페, 예쁜 밥집 찾아다니는 게 재밌고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랑 똑같이 사진에 진심인 사람이라서,
내 이런 모습을 숨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뭔가 부끄럽단 말이지?

🍴 해방식당
딱 맞게 웨이팅 해서 들어갔다. 이런 거 넘모 좋잖아~
고등어오일파스타랑 매운가지튀김돌솥덮밥 먹었는데,
간이 조금 세긴 했지만 진짜 맛있었다!

동네 골목골목 걸어다니다가 집 가기...
피곤할텐데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둥:)

집 갈 때는 양손 무겁게.
이제 약속 나갈 때 약간 부담스럽기도?ㅋㅋㅋㅠㅠ


10.27 월요일_아무 일도 없는 일상
📍 회사
요즘 하루에 사무실에서 방주까지 왕복 3번씩 하느라,
오전부터 진이 다 빠져•••
그 와중에 길가에 코스모스가 예뻐서!

진짜 몰골이 아주 말이 아니구만...

이번주에는 진짜 살 빼야한다.
내사랑 고구마🍠 집에서 하나 훔쳐왔다ㅋㅋㅋ

우리 왜 월요일부터 야근이야...?
그래도 난 한시간밖에 안 했어...^^

달 보면서 출근하고 달 보면서 퇴근하기.
고되다 고되. 이번주 너무 빡센 주야ㅠㅠ


10.31 금요일
📍 회사
진짜 역대급으로 너무 바쁘고 힘들었던 이번주.
책상 위에는 문서 한가득.

☕️ 서유커피
점심 때 슬기 팀장님이랑 카페 데이뚜했다.
애기 너무 귀여워ㅠㅠ
슬기 팀장님이랑 얘기하면 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
나랑 이렇게까지 잘 맞는 분을 만날 수 있을까 싶고,
배우고싶은 욕심이 더더 많아진다.


호다닥 퇴근하고 도파민 충전하러 가야지.
(뭔 일인지는 비-밀!)
10월도 알차게 놀고 먹었다.
그리고 이제 나의 11월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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